오늘은 자동차의 긁힘이나 보기 싫은 흠집을 제거할 때 사용하는 컴파운드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 내용을 포스팅 한 내용입니다.
다들 자동차를 타고 다니다가 나도 모르게 흠집이 발생해 있거나, 누군가 긁고 가서 흠집이 발생한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본인이 잘못해서 흠집이 난 경우도 있을 것이고요.
이때 구하기 쉬운 컴파운드 약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고,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조심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컴파운드
컴파운드란 자동차 연마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단한 자동차 흠집 부분에 사용하여 흠집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약품입니다. 또한 금속, 유리 등 표면이 상한 곳이나 찌그러진 부분을 평평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도 사용됩니다.
사용 경우
컴파운드를 사용해야 할 경우는 차량에 살짝 흠집이 난 부위에 사용하면 효과가 큽니다.
- 다른 차의 도장이 묻은 경우
- 투명 도장에 흠집이 발생한 경우
- 작은 흠집을 제거할 경우
- 컬러 도장에만 손상된 경우
하지만 많은 분들이 컴파운드의 효과만 알고 차량의 도장면이 파였을 때 컴파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컴파운드를 사용하게 되면 도장면이 완전히 손상되기 때문에 흠집 부분을 필히 깨끗하게 씻은 뒤 손으로 만져 봤을 때 도장면이 파여있는지 확인 후 사용하는 걸 권장드립니다.
사용 방법
- 흠집난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준다.
- 컴파운드를 흠집 부위에 소량 묻혀 준다.
컴파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흠집이 난 부위를 물로 깨끗하게 씻어준 뒤 사용해야 합니다.
컴파운드는 스펀지나 타월 혹은 컴파운드 전용 패드에 소량으로 도포한 뒤 흠집 부위를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 됩니다. 이때 소량으로 여러 번 진행하는 것을 권장하며, 절대 세게 문질러서는 안 됩니다. 만약 세게 문질러 주거나 컴파운드의 양이 많은 경우에는 자동차 도장면의 코팅 부분이 함께 갈리기 때문에 작업 부위에 광택이 사라지게 될 수 있습니다.
즉, 흠집을 없앴지만 광택이 없어져서 더 보기 싫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광택이 없어졌다면 작업 부위 주변을 함께 광택 작업을 진행해 주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광택작업을 혼자 하기 어렵다면 업체를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여기서부터는 전문가의 영역이기 때문에 더 이상 차를 손상시키면 배 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셀프 vs 업체
최근 구하기 쉬운 컴파운드 약품 덕분에 셀프로 컴파운드 시공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용방법을 정확하게 숙지 한 뒤 진행하시는 건 추천드리지만, 차량에 직접적으로 닿는 약품이기 때문에 사용방법을 정확히 모르거나, 본인의 능력을 믿지 못한다면 업체를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히려 간단하다고 생각한 흠집이 컴파운드를 사용하면 더 큰 피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비용을 아끼려다 더 큰 비용을 지출할 수 있으니 컴파운드 사용 전 이 점을 충분히 고려해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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