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를 구매할 때 ppf, 유리막 코팅, 하부 코팅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유리막 코팅은 정확히 어떤 것이며 꼭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정보 먼저 확인해보세요.
유리막코팅이란
유리막 코팅은 쉽게 말해 차량의 도장면에 코팅을 한번 해줘서 차량을 보호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쉽게 얘기하면 우리가 아는 유리막코팅은 광택을 유지해주고 자동차 전체의 발수코팅을 해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발수코팅은 흔히 우리가 비딩이라고 불리는 차량에 물을 뿌리면 물방울이 동그랗게 맺혀 주르륵 흘러내리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장마철에 특히 차량에 발수코팅 즉, 비딩이 되어 있으면 시야 확보에도 좋고 차량 관리도 쉽습니다.
유리막 코팅의 지속 효과는 차량의 주행 컨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까지 유리막코팅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장마철도 아니고, 딱히 비딩에 대해서 관심도 없는데 유리막코팅을 해야 할까요?
* 장점
- 도장면 보호 (잔기스 방지)
신차를 뽑았는데 잔기스라도 나면 마음이 너무 아프죠? 그런데 차량은 가만히 모셔두는 게 아니기 때문에 생활 스크레치나 햇빛, 새똥, 벌레, 고라니, 돌빵 등에 대해서 스크레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리막코팅은 이러한 간단한 스크래치에 대해서 도장면을 보호 할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물론 큰 스크레치는 아니지만 간단한 얇은 스크레치 정도는 유리막코팅을 통해 막을 수 있습니다. - 보험처리 가능
유리막 시공을 하면 보증서를 받게 됩니다. 보증서에는 당연히 시공 일로부터 보증이 되는 기간이 있을 것입니다.
만약 유리막시공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사고가 나게 되었고, 보증기간이 남아있다면 보험처리가 가능합니다. 보험처리를 통해 재 시공을 받을 수 있거나, 시공된 부위나 범위 그리고 시공에 사용된 약품에 따라 보상 비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광택 효과
유리막코팅을 하게 되면 유난히 번쩍이는 차를 볼 수 있습니다.
차량을 타다 보면 먼지나 스크래치 등의 이유로 도장면에 상처를 주게 되어 광택이 죽게 됩니다. 그런데 유리막 코팅은 도장면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광택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 차량 관리의 편리성
유리막 코팅을 진행하게 되면 세차를 할 때에도 물로만 싹 씻어줘도 될 만큼 차량 관리가 정말 쉽습니다.
* 광택과 유리막코팅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보통 업체에서는 광택 코팅도 있고 유리막 코팅도 있습니다. 장점 중에 광택 효과가 있다고 하였는데, 그렇다면 광택 시공을 하여도 유리막 코팅을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광택과 유리막 코팅은 서로 다른 시공방법입니다.
- 광택 - 오염물이나 흠집을 없애고 매끄럽게 만들어서 도장면의 광택을 살리는 시공 방법
- 유리막 코팅- 차량의 도장면에 얇은 코팅 막을 형성시켜 차량을 보호해주는 시공 방법
즉, 차량을 몇 년 타다가 스크레치가 났다고 하면 광택 작업을 하면 되는 것이고, 처음 출고받거나 차량을 조금 더 쉽게 관리하고 싶다면 유리막 코팅을 진행하면 됩니다.
보통 업체에서는 차량에 먼저 광택 작업을 진행 후 유리막 코팅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러니 두 가지의 시공법은 서로 상이한 방법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 단점
- 자동세차는 노터치만 가능
유리막코팅은 말 그대로 도장면의 얇은 막을 형성시킨 시공방법이기 때문에 자동세차기계에 들어갈 경우 거대한 기계의 힘 때문에 유리막코팅이 파손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노터치, 노브러쉬 자동세차장들이 생겨서 괜찮기는 하지만, 예전 방식을 사용하는 주유소 자동세차장을 이용할 경우 유리막코팅과 바로 이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 스크레치의 강도는 약한 것만
유리막코팅은 스크래치 방지를 도와준다고 하였지만, 스크레치의 강도는 정말 약한 미세한 것들에만 해당이 됩니다. 조금 강한 충격의 돌빵과 같은 것에 대한 스크레치는 보호해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 시공 비용
유리막코팅은 아직 까지 비싼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사실 시공을 할지 말지에 대해서 가장 크게 생각될 부분이 비용 대비 효과라고 생각이 들지만, 이 부분은 차량을 관리하거나 주행하는 컨디션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주기적인 관리
유리막 코팅은 짧게 6개월 길게 2년까지 유지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길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주기적인 관리를 진행해 줘야 합니다.
이 말은 지속적으로 업체를 방문하라는 뜻이 아닌, 유리막코팅의 가장 큰 장점인 비딩을 지키기 위해서는 손세차를 진행할 때마다 관리제를 차량에 발라줘서 유리막코팅을 유지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꼭 유리막코팅을 해야 할까?
사실 누군가 나에게 유리막코팅을 꼭 해야 하냐고 물어본다면, 하라고 할 것이다. 단 신차 출고 시 딜러의 서비스 영역이라면 말이다.
그게 아닌 본인 비용을 들여서 해야 한다면 하지 말라고 권해주고 싶다. 차라리 유리막코팅을 할 비용으로 자동차 왁스를 구매하여 세차 후 왁스를 발라주라고 하고 싶다.
유리막코팅은 내가 직접 시공할 수 있는 왁스칠을 전문적으로 꼼꼼하게 차량 전체에 발라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손세차를 즐기고, 내 차를 내가 관리하고 싶다면 평소 세차 시 왁스를 사용하고, 잔 스크레치가 많아지면 광택 시공을 받으라고 권해주고 싶다.
이상으로 자동차 유리막코팅에 대한 정보와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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