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 분당 오리역점 방문 후기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

분당 오리역점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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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런날 있으신가요?

집안에 있는 빨래를 모두
빨아버리고 싶은날!!

어제 일이 끝나고 집에 왔는데
문득 갑자기 저도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빨래가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 오리역점을
방문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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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역 24시 무인 코인세탁소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미금역천사의도시점> 추천

원래 제가 다니는 셀프빨래방은
얼마전에 글을 썻던 크린토피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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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가 다니는 크린토피아는
매장은 쾌적하고 좋지만,
컴퓨터 업무를 볼 수 가 없죠.

누가 빨래를 하러 가서 컴퓨터를 하냐!

라고 물으시겠지만,
그게 바로 접니다..


블로그도 써야 하고 해야할 일이 남았기 때문이죠.
그런데도 빨래가 하고 싶었기에
매장이 넓고 컴퓨터가 가능한 셀프빨래방을
폭풍검색해서 찾아봤습니다.

사실 워시엔조이 정자점을 봤었는데,
네비에 검색해보니 미금역점이 있어서
다음 일정도 고려해서 미금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잘한 일이였죠!

일단 테이블이 굉장히 큽니다.
그리고 앉아있는 좌석 밑에 콘센트가
뛰엄뛰엄 있기 때문에
마치 이곳은 컴퓨터작업을 하는
카페를 온 느낌이였죠 !!

매장에는 아일랜드 말고도,
중앙에 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조금은 불편한 자세이지만
그대로 컴퓨터를 하기에는 너무 좋았죠!!

일단 빨래를 하기 전에
손소독을 먼저 진행해 줍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은
카드를 발급받아 금액을 충전하여
사용하는 방식이였습니다.

전국체인이기 때문에 카드 하나로
전국체인 모두 사용가능하죠!!

사실 카드를 만들어야 하니
그냥 다른 셀프빨래방을 갈까 고민하다가
5% 추가적립이라는 이벤트 표지판을 보고
바로 만원을 충전해버렸습니다.

( 나란녀석..대머리 곧 되겠...)

카드도 이쁘게 생겼고
특히

VIP CARD 라고 적혀있으니
무언가 대우받는 느낌이 들었죠 !!

카드 충전하는 곳 바로 옆에는
모든 곳이 그렇듯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베이비플라워향으로 구매!!
(이블빨래를 하기 위해 2장 구매)

매번사용하지만 향은 잘 모르겠어요
정전기는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이불빨래를 하기 위해서
사용표를 보았고, 저에게 딱 맞는건
28kg의 대형 세탁기라는걸 알았죠!!

1번이 대형세탁기!
2번과 3번은 일반 세탁기 입니다.


이미 이불은 잘 빨리고 있네요
기분좋아 :-)

건조기도 마찬가지로
4번 5번은 일반 건조기
6번이 대형건조기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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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워시엔조이 건조기한테
감동받은게 있었는데요.

건조시간이 끝나면 추가적으로
찬바람을 조금 넣어줘서 뜨거워진 빨래를
잡기 편하게 식혀주는 기능이 있더라구요.

건조기가 없는 저한테는
신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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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세탁기를 돌리고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왜이리 더울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에어컨이 안켜졌던 것입니다. ㅠ_ㅠ

찾아보니 카드 충전하는 곳 아래쪽에
에어컨을 가동하게 돈을 넣는 곳이 있었습니다.

500원에 1시간!!
이정도면 시원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투자할만 하죠!!

참고로 매장에는 평일이라 그런지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저밖에 없었습니다.
(위에 사진에 한명은 여자친구입니다.)

혹시나 제 티스토리를 보고
방문하신 분들은 포스트잇에다가

" 조정티 보고옴 "

이라고 적어서 붙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진짜로 보이면 소름돋을 것 같아요!!

주차장은 건물 주차장이 있지만
바로 앞에가 큰 골목이라서
그냥 밖에다 새워두시면 됩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 세워야
빨래를 옮기기가 쉽죠 :-)


주차도 너무 편해요!!

워시엔조이 코인 셀프빨래방

매장도 넓고, 평일에는 한가해서
저는 자주 방문 할 것 같습니다.
전국 체인이고, 카드로 한번에 이용이 가능해
편하게 가까운 지점을 다니면서 사용가능하죠.

특히 분당 셀프빨래방을 찾는다면
한가하고 주차하기 편하고
매장 넓어서 좋은 오리역점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