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고기요기' 방문 후기 - 글램핑/바베큐/정육식당/고기/애견동반 안성 '고기요기' 방문 후기 - 글램핑/바베큐/정육식당/고기/애견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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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고기요기' 방문 후기 - 글램핑/바베큐/정육식당/고기/애견동반

by 조선청년리뷰 2022. 9. 14.

수도권가 가까운 곳에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글램핑 느낌의 바베큐를 먹고 싶다면 '고기요기'를 추천한다.

 

저번 주 가족 모임을 하기 위해서 폭풍 검색을 하다가 생긴 지 얼마 안 되고, 예약도 나름 저렴한 바베큐 장소를 찾았다.

 

요즘에는 워낙 많은 바베큐 캠핑 분위기의 정육식당들이 생기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고기요기는 재방문을 할 만큼 깔끔하고 고기의 질도 좋았다.

 

 

고기요기를 방문하기 전에 약간의 언덕을 올라간다.

 

그러다 보면 이곳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초입은 대지를 다져놓기만 하고 아직 개발이 안된 상태이다.

 

그래서인지 아직은 주차장을 넓게 사용할 수 있어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안성에 위치한 고기요기는 드라이브하기 좋은 칠곡저수지 쪽을 방문해본 사람이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고기요기는 100% 예약제로만 운영이 되기 때문에 무조건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

 

 

네이버 지도

고기요기

map.naver.com

 

위에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을 할 수 있고, 인원수에 맞춰서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1인당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을 진행할 수 있고, 이용 시간은 3시간으로 정해져 있다.

 

그러니 늦지 않게 도착하여 여유롭게 바베큐를 즐기는 것을 추천드린다.

 

퇴근시간에 걸리면 안성은..진짜 답이 없다.

 

 

캠핑장은 썰렁할 정도로 테두리쪽에 글램핑 텐트가 있고, 중간에 마당이 있다.

 

그래서인지 애견이나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은 장소이고, 부모님들이나 보호자들은 텐트 안에 앉아서도 마당이 보이기 때문에 편안하게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

 

 

중앙에 보이는 건물에는 모든 것들이 있다.

 

결제 하는 곳부터, 고기 , 반찬, 음료, 술, 화장실까지 모든 것들이 이 건물을 통해 진행된다.

 

 

고기요기 중간 건물 내부에서 고기와 각종 먹을 것들을 구매하여 본인이 예약한 텐트에서 바베큐를 즐기면 된다.

 

건물 내부의 셀프바가 있어서 왔다 갔다 하기 귀찮은 분들은 한 번에 먹을 만큼 담아서 가면 편리하다.

 

아니면 화장실이 건물 내부에 있기 때문에 화장실 가는 인원에게 셀프바를 부탁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참고로 외부음식 반입은 안되지만, 생일이나 기념일이라면 케이크 정도는 가능하고, 디저트로 먹을 과일 정도도 허용을 해주니 생일이나 기념일에 방문하는 것도 추천드린다.

 

 

우리도 고기를 구매해서 밖에 숯불로 훈재를 진행하고, 내부에서 마저 익혀서 먹었다.

 

밖에서 다 같이 먹으면 좋았겠지만, 이날 비 소식이 없다가 조금씩 계속 비가 내렸기 때문에 밖에서 먹을 수는 없었다.

 

 

내부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일단 넓고, 에어컨과 선풍기가 있고 휴지나 물티슈도 기본으로 배치가 되어있었다.

 

의자가 필요하다면 건물 내에서 의자를 가지고 오면 된다.

 

 

참고로 소떡소떡도 판매하는데 먹을만하다.

 

하지만 바베큐가 목적이면 하나 정도 맛보는 걸 추천드리고 고기를 먹기 바란다.

 

이날 어머님은 소떡소떡 2개를 시작 전에 드셔서 배불러서 고기를 많이 못 드셨다 ㅋㅋㅋㅋㅋ

 

 

숯불로 훈재 한 고기들을 텐트 안에서 마저 익혀서 따뜻하게 먹었다.

 

밖에서 먹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고기가 좋아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햇반도 판매를 하고 국도 판매를 한다.

 

그냥 예약한 하고 맨몸으로 가서 돈만 쓰고 오면 되는 곳인데, 생각보다 저렴했다.

 

일반 고깃집 가서 먹는 거랑 크게 금액이 차이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럴 거면 조금 멀지만 분위기 좋은 고기요기를 재방문하는 것을 선택할 것 같다.

 


 

참고로 다 먹은 뒤에는 준비된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아주기만 하면 된다.

 

먹다 남은 반찬들과 고기들은 한 곳에 모아서 정리만 해주면 된다.

 

새로 생긴 고기요기 건물은 깨끗하고 고기의 질도 만족스러웠고, 특히 텐트 안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게 너무 마음에 들었다.

 

특히 바로 옆에가 칠곡 저수지이다. 저수지 근처에는 카페가 많기 때문에 고기를 먹고서 근처 카페에서 음료를 먹고 이동하는 것도 추천드린다.

 

이용시간 3시간은 절대 짧게 느껴지지 않았고, 충분히 먹고 떠들시간이였다.

 

단 술을 많이 마시다 보면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가족 모임으로는 충분한 시간을 보냈다. 오히려 2시간 30분만 사용하고 나왔는데도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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