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원더윅스' 기간 및 대처 방법

신생아를 돌보는 엄마들 사이에서는  '원더윅스'라는 자주 쓰이는 단어가 있다. 오늘은 원더윅스 기간에는 어떻게 아이를 돌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원더윅스

목차
1. 원더윅스 정의
2. 주기 및 대처방법

 

원더윅스(Wonder Weeks)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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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윅스는 아이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급성장하는 시기로 짜증이 늘고 울고 보채는 일이 많은 시기를 의미합니다. 아이의 발달 심리를 연구한 연구팀 주장에 따르면 이 시기는 한 번이 아닌 영유아기 초반에 몇 차례 원두윅스 주기를 거친다고 합니다. 하지만 원더윅스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명확한 내용이 아니므로 전문가들은 참고용으로만 살펴보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왜 발생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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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리가 '원더윅스'라고 부르는 주기에는 아이가 배고픈 것도 아니고, 아픈 것도 아니고, 열이 나는 것도 아니고, 졸린 것 도 아닌데 짜증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아이가 겪는 성장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감과 두려움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엄마 뱃속에서 있던 태아 시기에는 그 어떤 것으로부터 방해받지 않는 자유로운 상태였지만, 세상에 나온 후 시각 / 청각 / 후각 / 촉각 등을 통해 모든 것을 느끼게 되면서 낯설고 두렵게 느껴지기 때문인 것이죠.

 

 

주기 및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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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계 4~5주 [ 감각기관의 성장 기간 ]
  아이들의 감각기관은 빠르게 성장하지만, 감각기관이 아기의 뇌의 전달해주는 인상의 처리는 미숙하기 때문에 혼란을 겪는 시기 입니다.
  
  
• 2단계 7~9주 [ 패턴의 지각 ]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패턴을 지각할 수 있고,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자동 반응에서 의식적인 움직임들이 나타나는 시기로 호기심이 많아집니다..
   
• 3단계 11-13주 [ 다양한 변화의 지각과 습득 ]
  어설프던 움직임이 정교화되어, 고개를 제대로 가누고 음식을 의식적으로 삼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시력도 훨씬 더 발달하여 성인 수준까지 이르게 되지요.
   
• 4단계 15-19주 [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 함양 ]
  아기는 여러 가지 경험을 실험하기 시작하여 이전에 관심이 없었던 것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행동을 배우기도 하면서 변화를 알아차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월령의 시기가 이전보다 더 오래 지속되고 양육자 입장에서는 매우 힘든 시기를 겪게 되지요.
   
• 5단계 23-26주 [ 연관성에 대한 이해 ]
  주변의 관계를 이해하고 파악을 할 수 있습니다. 두 물체 사이의 거리를 알아차리고 감각기관과 관련된 인과관계에 대한 이해가 늘어납니다.
   
• 6단계 34-37주 [공통성의 인식과 처리 능력 습득 ]
  세계의 존재하는 것들을 ‘카테고리’를 만들고 인식할 수 있습니다. 아기는 많은 사물에 공통점을 인식하지만 아직 미숙하기에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실험하는 시기를 갖습니다.
   

 

• 7단계 42-46주 [ 순서에 인지하고 다루는 능력 습득 ]
  순서에 대한 이해가 늘어남으로써 숟가락으로 음식을 뜬 다음 입속으로 넣을 수도 있고, 부모님의 도움 없이 공을 쫓아가서 차기도 하는 등 특정한 ‘사건들’은 차례대로 발생한다는 것을 의식하게 됩니다.
   
• 8단계 51-54주 [ 다양한 방식으로 목표에 도달하는 능력 습득 ]
  문제 해결 과정에서 융통성이 생기게 되어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고 선택 가능성을 가지고 계획을 할 수 있습니다. 빗자루를 꺼내어 쓸기를 하거나, 밖에 나가기 위해 겉옷을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 9단계 60-64주 [ 원칙과 규칙의 습득 ]
  아기는 자신의 행동과 의중에 대해 더 빨리 파악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아기는 부모님처럼 자신도 주도권을 행사하면서 모방이 특히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 10단계 71-75주 [ 시스템의 파악과 도약 ]
  아기는 도덕 원칙을 토대로 행동하는 동시에 양심이 형성되며, 가치와 규범을 체계적이고 의식적으로 다룰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10단계의 과정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가 성장하고 도약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부모님도 아이가 잘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보듬어 주는 방법입니다. 말은 쉽고 어려운 시기겠지만, 본인도 부모님에게 했던 시기 이도 아이도 언젠가는 격게되면서 이해하는 시기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