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비를 아끼는 작은 습관 ( 주유비 절약 꿀팁 )

최근 유가 하락으로 다행히 기름값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데요. 그래도 아직도 비싸다고 느껴지는 기름값, 특히 경유(디젤) 차량 운전자 분들은 더 저렴한 기름을 넣으려고 더 비싼 차를 구매했는데 아직도 억울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유비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실제 큰 차이를 느끼실지는 모르겠지만 작은 차이로 지속된 습관을 가진다면 추 후 큰 차이를 만들어 낼 꿀팁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1.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
2. 80% 주유
3. '오피넷'을 이용
4. 주유 경고등 뜨기 전 주유
5. 주유 중 시동 off

주유비를 아끼는 작은 습관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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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하라
   기름은 액체 상태라 기온에 따라 부피가 달라집니다. 즉 온도가 낮을 경우에는 밀도가 올라가고 온도가 높을때는 팽창하기 때문에 비교적 기온차가 적은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하는 것이 좋습니다.낮에 기온이 높을 때 주유하게 되면 쉽게 기화되어 주유량에 차이가 나게 됩니다. 사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차이의 양은 미비하지만 지속된 습관으로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를 하게 된다면 충분히 주유비를 아끼는 것이 느껴지실 것 입니다.
2. 80%만 주유하기
   기름을 넣으러가서 자주 주유소에 오기 귀찮아서 가득 주유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가득 주유하는 것은 연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좋은 습관은 아니라는 것은 차량을 운행하는 분이라면 다들 한번쯤 들어보셨을 것 입니다. 기름을 가득 넣고 운전하는 것과 80% 정도 넣고 운전했을때 20%의 무게 만큼 연비에 손해를 가지고 운전하는 것과 동일 합니다. 실제 여러 매체에 실험을 통해 80% 정도만 주유를 하고 운전했을떄 연비가 6~7%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3. 오피넷을 이용하자
   오피넷은 '한국석유공사'에서 운영하는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오피넷에서는 본인이 위치한 주변에 가장 저렴한 가격의 주유소를 찾아주는 서비스 입니다. 만약 본인이 자주가는 주유소가 있어서 그 곳이 제일 저렴한 줄 알았다면 오피넷을 통해 주변 주유소 가격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다른 지역을 갔을때나 여행을 갔을때는 더욱 유용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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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유 경고등 뜨기 전 주유
   주유소 가는 것이 귀찮아서 주유 경고등 뜰때가지 주유 안하는 분들 많으시죠? 만약 주유 경고등이 떠 있을때 기름을 넣게 되면 연료가 탱크 바닥과 부딪혀 산화되기 때문에 주유되는 연료의 일부분을 증발로 손해보게 됩니다. 제값만큼 기름을 넣기 위해서는 주유 경고등이 뜨기 전에 미리 주유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주유비를 아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5. 주유 중 시동 off
   너무도 당연한 말이겠지만 간혹 주유 중 시동을 끄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안에 일행이 탑승해 있거나 귀찮아서 일때도 있지요. 그런데 연료 주입과 동시에 차량의 엔진 가동이 되고 있다면 연료 를 주입하면서 소모하는 꼴이 됩니다. 이에 따라 결제한 금액보다 적은 양의 연료가 주입될 수 있습니다. 미세한 차이지만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스파크나 정전기로 인한 화재가 제일 많이 발생하는 것이 주유 중 시동을 끄지 않아서 입니다. 실제 가솔린 차량에 대해서는 주유 중 시동을 끄지 않았을 때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