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씻고 출근하기 바쁘기 때문에 사실 아침을 챙겨먹는 시간에 잠을 더 자는 것이 직장인의 현실일 것 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없어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 건강에 도움되는 음식 5개를 추천드리겠습니다.
미온수
아침에 일어나면 물을 마시나요? 아니면 바로 양치로 잠을 깨우는 편이신가요? 저는 보통 차가운 물을 한모금 마셔서 잠을 깨우는 편이였는데, 공복에 차가운 물은 아직 깨어나지 않고 잠을 자고 있는 몸속 기관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온수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전에 컵에 미리 물을 따라 놓거나 저 같은 경우는 500ml 물을 주문해서 먹는데, 한통을 냉장고에서 꺼내서 침대 옆에 놓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바로 한모금이라도 마실 수 있게 말이죠.
공복에 미온수를 마시게 되면 밤새 체네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밤사이 손실된 수분을 보충해주면서 장 활동을 도와주어 아침에 기분좋은 배변활동을 하게 해줍니다.
꿀
꿀은 독소를 제거하는데 이미 유명한 식품입니다. 만약 전날 과음으로 인해 숙취가 남아있다면 꿀을 먹으면 좋습니다. 꿀은 숙취 뿐만 아니라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신체가 빠르게 잠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아침에 일어나서 냉장고에서 꿀을 꺼내서 먹기가 번거롭다면, 자기전에 미리 꿀물을 타서 침대 근처나 식탁에 놓아둔 후 아침에 먹는다면 위에 말씀드린 미온수 + 꿀을 함께 섭취하게 되어 빠르게 잠이 깨면서 배변활동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트밀
오트밀은 천연 산화방지제라고 불리는 비타민 E와 항상화제성분 뿐만 아니라 베타 글루칸 등등 많은 영양소 성분을 함유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근육에도 많은 단백질을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여 활력을 높여주고 체중감량에도 효과적입니다.
아침에 시리얼을 드시는 분들이 있다면 시리얼 대신 오트밀로 아침을 시작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오트밀도 과한 섭취는 좋지 않기 때문에 적정량을 확인 후 섭취하는 걸 권장드립니다.
사과
아침 사과는 금사과 저녁 사과는 독사과라고 불릴 만큼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사과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언제 씻어서 깍고 씹어서 먹고 있겠습니까. 그 시간이면 차라리 든든하게 아침밥을 먹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날 미리 사과를 깍아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사실 바로 깍아서 먹는게 좋지만, 아침에 시간이 없으니 씻고 나와서 입에 오물오물 거리면서 먹습니다. 하나를 다 깍아놔도 하루만에 하나를 다 먹지 못합니다.
그리고 사과주스를 배송시켜서 냉장고에 넣어 둔 뒤 사과를 먹지 못하는 날은 출근할때 사과주스를 챙겨서 먹습니다. 양도 적게 들은 사과주스기 때문에 부담도 덜 되고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면서도 금방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당근
당근이 사과만큼 좋다는 것을 알지만 카레같은 음식에 들어간 당근이 아니면 사실 생으로 먹는 경우는 드물 것 입니다. 당근을 아침 공복에 먹는다면 각종 비타민과 섬유질, 베타카로틴 등등의 성분을 몸에 흡수시키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고 아침을 깨우는데도 좋습니다.
하지만 사과는 미리 깍아놓으면 맛있게 먹지만 당근은 그렇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당근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 갈아서 먹는것이 몸에 영양분을 흡수 시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미리 시간이 날때 당근을 갈아서 당근주스로 섭취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전날 짠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혈압에 안정이 필요한 분들은 매일 아침 공복에 당근을 먹는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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