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G87 M2 신형 사진, 인테리어, 외관, 디테일, 스펙 정보 2023 G87 M2 신형 사진, 인테리어, 외관, 디테일, 스펙 정보
본문 바로가기
자동차/자동차

2023 G87 M2 신형 사진, 인테리어, 외관, 디테일, 스펙 정보

by 조선청년리뷰 2022. 10. 12.

2022년 10월 12일 세계 최초로 G87 M2 신형이 공개되었습니다. 출시 예정일은 2023년 4월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형 G87 M2 디자인을 보고 스펙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2023 G87 M2 신형 공개 및 스펙

 

먼저 저는 F87 M2를 2년간 탔던 오너로써 이번에 신형 공개는 상당히 기대가 됐습니다. 이전에 G87 M2의 위장막 차량과 예상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오히려 F87 M2의 가격이 방어될 정도였으니 말이죠.

 

 

사실 오늘 아침에 바로 사진을 받아봤을때도 조금 실망스러운 부분들이 많았고 신기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처음 G바디 M3,M4 키드니그릴을 보고 사람들이 모두 못생겼다고 얘기했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은 다들 멋있다고 하는걸 보면 분명 이번 G87 M2도 존재감이 엄청 날 것 같습니다.

 

 

 

 

 

G87 M2 외관

M2는 짧은 휠베이스와 작은 차체에서 나오는 고마력으로 빠른 스피드보다는 날렵한 코너링에서 재미를 줄 수 있는 물건이였습니다. M1이 단종되면서 아이덴티티를 이어서 나온 M2라고 하지만 사실 실망한 사람들이 많았죠.

 

저는 M1을 느껴보지 못하고 F바디 M2를 느꼇을때 사실 편안함과 스피드, 날렵함을 모두 잡을 수 있었고, 순정에도 불구하고 잘 터지는 팝콘소리에 너무 만족하면서 타고 다녔습니다.

 

G87 M2 외관

 

F바디는 롱비치블루라는 파란색이 시그니처 색상으로 나왔고, 저 또한 그 색상에 반해서 M2를 구매한게 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름은 확실히 모르겠지만 빨간색으로 더욱 강력한 M2를 선보일 것 같습니다. 아마 M2보다는 M2 컴페티션이 더 기대가 되는건 사실입니다. 

 

G87 M2 외관

이번에 G87 M2에서 볼수 있는 키드니그릴은 '비버 키드니'라는 명칭으로 옆으로 와이드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G바디 5시리즈를 타는 저는 키드니 그릴이 하나로 합쳐져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운데, 신형 M2에서는 각자 분리된 모습으로 F바디 이전으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G87 M2 외관

눈여겨 볼 것은 기존 M2에는 없었던 본닛 형상입니다. 모르는 사람도 M을 구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본닛에 엔진 부분이 위로 툭 튀어나온 것 이였습니다. 하지만 M2의 본닛은 그러한 형상이 없어서 리얼 M인제 220d 인지 구분하기 어려웠던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번 G87 M2에 본닛에는 기존 M들과 같게 엔진부분이 더 위로 올라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저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운전할때 살짝 보이는 라인이 운전자에게 내가 M을 타고 있구나 라는 것을 살짝 살짝 느끼게 해주는 M만의 감성입니다. (물론 제 생각입니다.)

 

G87 M2 외관

 

라이트는 기존에 출시된 G바디 형님들과 비슷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사실 이건 G바디이기 때문에 다 같은 제품을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제가 M2를 탈때 유독 다른 M들보다 라이트가 밝아서 밤에 운전하기가 편했습니다. 남들한테는 피해가 가지 않는 각도에서 밝은 시야를 볼 수 있게 해주니 굉장히 만족 스러웠습니다.

 

G87 M2 외관

 

이번에 선보인 사진 중에는 역시 M 답게 드리프트를 하는 모습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사실 M을 제일 잘 표현 할 수 있는 방법은 드리프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로백보다는 드리프트를 통한 것이 진정한 M 오너를 자극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걸 BMW도 제일 잘 알고 있을 것 입니다.

 

또한 이번에 사이드미러도 뿔미러로 출시가 되는것 같은데, 아마도 이전 위장막 차량에서는 일반 사이드미러를 달고 있던 걸 보아 컴페티션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오너들은 파츠를 구해서 분명 뿔미러를 진행 할 것입니다. 저도 그랬지만 뿔미러 하나만으로 M의 감성이 많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G87 M2 외관 디테일

G87 M2 외관 디테일

 

아마 공개된 샷은 모든 파츠가 다 들어간 모습으로 생각이 듭니다. 기존보다 우람한 엉덩이를 가졌고 세로로 된 반사판과 센서로 이뤄진 모습, 각진 엉덩이 모습이 예전에 제가 타던 F87 M2와 많이 달라진 모습입니다. 사실 저는 M은 엉덩이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이 듭니다.

 

G87 M2 외관 디테일

 

제가 F시리즈 M4 컴페티션의 처음 본넷을 열었을때 카본이 덕지덕지 입혀져 있던게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번 G바디 M2에는 카본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엔진을 보호하고 뼈대 강성을 높이기 위해서 많은 스테랩을 사용하여 흔들림없는 차체를 잡아주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이번에 탑제된 엔진은 아래에서 한번 더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G87 M2 외관 디테일

 

아마 이 모습을 보고 번호판은 파란 태극문양이 달린 번호판을 많이들 선태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전 세대보다 확실히 각이 지게 만들어 우람한 느낌을 만들어 주는 G바디 M2 입니다. 여기에 립까지 단다고 하면 엄청나게 멋진 M2가 될것이고 블랙간지를 통해 올 검정으로 진행하게 되더라도 포스가 넘치는 본인만의 M2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87 M2 외관 디테일

 

라이트는 M2 차체 크기에 맞게 작고 귀여운 모습입니다. 또한 트렁크쪽에 작은 스포일러 모양이 보이는데, 아마 이번 G바디에서도 컴페티션을 구매한 분들에게 무료로 스포일러를 달아주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M2는 스포일러를 달았을때 딴딴하고 작고 날렵한 느낌이 살아나 더 멋있어 지는 것 같습니다.

 

G87 M2 외관 디테일

 

하부쪽과 그릴을 통한 공기 흡입구! 사실 저 부분에 벌레들이 엄청 죽어있는건 M오너들이면 다들 인정 하실 것 입니다. 이번 레드 컬러 정말 이쁘게 잘 뽑은 것 같습니다. 저도 사진과 같은 각도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진짜 이쁜 것 같습니다.

 

G87 M2 외관 디테일

 

천장에 리얼카본! 이것이 바로 진정한 M이겠죠. 제가 타던 F87 M2 초기모델은 해외에서는 선루프가 있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에(직구로만 가능) 천장이 카본이 아니였습니다. 천장이 리얼카본이냐 아니냐의 차이는 성능보다는 지인들과 커피를 천장에 올려놓고 얘기할때 더 큰 빛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저도 나름 M 막내인 M2였는데, 사람들이 다들 두들겨 보고 카본이 아니라면서 살짝 입꼬리가 올라간걸 보면 속이 터지고는 했습니다. 그렇다고 카본 필름을 하기에는 더 창피해서 그냥 다녔지만, 천장이 카본인건 정말 확실한 M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입니다.

 

 

실내인테리어

계기판

 

이번 계기판은 굉장히 멋스럽게 디지털 계기판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왼쪽 M로고로 M감성을 주고 속도계 330에서 오는 웅장함까지 주는듯 해 보입니다. M을 타면서 제일 보기 싫었던 것은 주행가능거리입니다. 기름을 왜이렇게 빨리 먹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쭉쭉 먹습니다.

 

 

내부는 신형 3시리즈에 모니터를 콧픽을 사용한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요즘에는 다 저렇게 나오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제 내가 타고 있는 G30 5시리즈도 곧 구형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나 아쉬운점은 기어봉 입니다. 최근 G바디 X4 컴페티션을 시승했을때 기어봉에 정말 많은 기능들이 있어서 놀라웠는데, 이번에 선보인 G바디 M2의 기어봉은 예전 그대로의 DCT기어봉이였습니다.

 

G87 M2 외관 디테일

 

확실히 디스플레이 모니터는 커진게 처음에는 이질감이 느껴지지만 타다보면 정말 편합니다. 또한 모니터를 통해 안드로이드오토를 사용하게 되면 핸드폰 거치는 그냥 장식품입니다. 잠시 정차 중에 쉽게 핸드폰을 하기 위해서 거치를 할 뿐 모든 건 디스플레이 화면으로만 진행이 됩니다.

 

G87 M2 외관 디테일

 

이번 사진은 마치 M2는 드리프트 머신이라는 것을 알려주듯, 드리프트에 대한 정보를 주는 기능도 탑제가 된 것 같습니다. 저도 M2로 드리프트를 입문하였는데 다른 차보다 훨씬 쉽게 빨리 배울 수 있었던 점이 바로 M2여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M을 가진 사람들 모두 드리프트를 입문하겠지만 특히 M2는 정말 쉽게 빠르게 드리프트 원돌이를 배우실 수 있을 것 입니다.

 

G87 M2 외관 디테일

 

사실 이 로고 하나가 주는 감성이 엄청 납니다. 시동을 켯때, 끌때 나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M이라는 로고를 보여주는 자체만으로 내가 M을 소유하고 있는 오너라는 것이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가끔 주차장에 앉아서 M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 열심히 살아야 겠다 라는 생각 입니다 ㅎㅎ )

 

G87 M2 외관 디테일

 

아마 시트는 컴페티션에만 적용될 것 같습니다. 버킷시트로 제일 멋있는건 헤드 밑에 부분 M2 글씨가 불이 켜진다는 것이죠. 이건 기존에 컴페티션 차량들이 대부분 그랬고, 그를 뽐내기 위해서는 선팅(틴팅)을 거의 하지 않은 어항 에디션으로 다녀야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제가 M2를 너무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는 너무 편안한 승차감 이였습니다. 물론 지금 타고있는 5시리즈보다는 딱딱하지만 M중에서는 정말 편안한 승차감을 주었기 때문에 강원도, 부산 같이 장거리를 갈때도 허리가 아프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M이라면 버킷이 최고입니다. 드리프트 할때 잡아주는 맛이 정말 다릅니다.

 

 

G87 M2 스펙

G87 M2 스펙

 

이번 신형 M2는 0-100km/h(제로백)은 4초 이며, 최고 속도는 280km/h로 제한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이전 F바디 M2보다 고속주행시 안정감이 더 커지도록 설계되어 운전자에게 더 큰 재미와 안정감을 줄 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민첩한 움직임은 셀프 스티어링에 의해 보완되며 275 사이즈의 타이어 덕분에 날카로운 코너링 또한 가능합니다. 한계 영역의 주행 시에도 매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조절 가능한 스프링과 댐퍼의 셋업도 돋보일 것 입니다.

 

G87 M2 스펙

 

이번 G바디 M2는 450hp(마력)의 출력을 내뿜는 6기통 엔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용한 움직임부터 민폐일 정도의 배기 사운드까지 다양한 크기의 소리를 내뿜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작은 차체제 450마력이라는 괴물같은 엔진을 탑제하였으니 이제 컨트롤 하는 건 오너의 몫입니다.

 

G87 M2 스펙

 

G87 M2의 예상 출시일은 2023년 4월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F바디가 8천 후반(8700만원)정도에 판매가 되었다면, 이번 G바디 M2의 경우 가격이 조금 올라 9천 후반(9750만원)으로 판매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률과 반도체 이슈 때문에 차 신차 가격은 절대 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따끈따끈한 G87 M2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phev 차량 1년 주행 후기 bmw 530e M Sport Package

bmw 530e phev 1년 5만 km 주행 후기 phev 차량 추천? bmw 530e m spt 모델을 1년 5만 키로를 타는 동안 직접 제가 경험하면서 느낀 점들과 혹시나 phev를 사려는 분들에게 phev차량에 대해서 도움이 되고 싶어

jojeung-t.tistory.com

 

 

[시승기] 벤츠 GLC 300e 4matic PHEV 장점

이번 글에서는 벤츠 2022 GLC 300e 4 매틱 PHEV 차량의 내가 느낀 장점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저번에 작성한 glc 300e 4매틱 단점 글과 반대로 이번에는 2주 동안 glc 300e를 타고 다니면서 느꼈던 장점들

jojeung-t.tistory.com

 

 

[시승기] 벤츠 GLC 300e 4matic PHEV 단점

차량 사고로 인해 동급 PHEV 차량인 2022년식 GLC 300e 4 매틱 차량을 받게 되었다. 지금 2주 정도 차량을 타고 다녔고, 연휴가 끼어 있어서 분당에서 강원도까지 장거리 주행도 해보았다. 2주 동안 시

jojeung-t.tistory.com

 

댓글


TOP

함께미래를 만들어요

상담신청 다운로드 질문/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