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도 부담스러워서 자동차극장을 자주 방문했습니다. 이제는 몇번 방문해서 익숙한 민속촌 자동차극장 영화관에 대해서 처음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정보를 적어보겠습니다.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 이용방법
수도권 용인쪽에 대표적인 자동차극장인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 디트릭스가 있습니다. 참고로 2022년 8월 부터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은 100% 온라인 예매로 운영됩니다.
이전에는 현장 결제를 진행하여 몇시간 전에 미리 가서 티켓을 수령 후 차에서 기다리다가 들어가야 했지만, 줄이 너무 길고 차를 놓고 카페를 가거나 화장실을 가는 분들때문에 진행에 불편함이 생겨 100% 예약제로 진행하게 된 것 같습니다.
민속촌 자동차극장 예매방법
<기존정보>
-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3-1
- 영화관 :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
- 전화번호 : 031-288-0000
- 금액 : 25,000원 (차량 1대)
<예매방법>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 (디트릭스)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상영작과 상영시간을 확인 후 예매를 진행하면 됩니다.
자동차극장 시동
민속촌 자동차극장을 방문했을때 날씨가 시원하다면 문을 열어놓겠지만, 대부분이 음식을 먹거나 소리를 크게 틀어놓고 생동감 있게 영화를 보기 위해서 창문을 닫고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 것 입니다.
때문에 시동을 걸어 놓는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대신 전기차라면 중간에 시동이 꺼지지 않도록 미리 전기를 충전해두는 것을 추천드리며, 기타 차량은 기름을 미리 채워넣어 영화 볼때 기름에 신경쓰여서 시동이 꺼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 참고사항
한국민속촌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가 있기 때문에 전기차의 경우 미리 방문하여 전기를 충전하면 됩니다.
자동차극장 데이라이트
요즘 차들은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는 데이라이트가 자동으로 켜져있게 됩니다. 코딩을 통해 완전히 끌 수도 있겠지만 보통의 차량들은 그대로 데이라이트가 있게 됩니다. 하지만 상관 없습니다.
영화가 시작되면 민속촌 자동차극장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차량의 라이트 부분에 담요를 붙여줍니다. 실제 제 차량에도 매번 붙여주시기만 테이프 자국이나 기스가 나지 않게 잘 부착해 주시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또한 영화가 끝나서 크래딧이 올라갈때 미리 돌아다니면서 부착한 담요를 수거해주시기 때문에 크게 데이라이트 부분 때문에 영화관 방문을 고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자동차극장 자동차 내부 불빛
자동차 내부에는 수 많은 불빛들이 많습니다. 보통의 경우 계기판, 모니터, 블랙박스 그리고 최근 차량에는 엠비언트 라이트까지 다양한 불빛들이 존재하고 이는 다른 차량보다는 본인이 영화를 보는데 방해하는 불빛들입니다.
보통 모니터, 블랙박스, 엠비언트 라이트는 자동차 설정을 통해 완전히 끌 수 있지만, 계기판의 경우에는 시동이 틀어져 있을 경우 밝기를 낮출 뿐 완전히 끌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작은 담요나 겉옷으로 계기판 부분을 가려 놓으면 영화보는데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HUD는 필히 끄고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안끄고 보면 중간에 끄려고 불을 설정 버튼을 찾기도 애매하기 떄문입니다. 평소에 껏다 켯다를 자주 안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영화 관람 도중에 설정을 찾으려면 번거로울 것 입니다.
영화관람 중 화장실
영화관도 그렇지만 영화 관란 중 화장실을 가는 것은 영화를 보는 흐름도 끊길 것이기 때문에 미리 다녀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영화 관람 중간에 화장실을 가고 싶다면 차에서 내려서 화장실로 가시면 됩니다. 민속촌 자동차극장의 화장실은 자동차극장 입구 언덕 아래 편의점 옆에 크게 있습니다.
단 화장실을 갔다가 올때는 본인의 차량 위치를 정확히 기억하여서 다른 분들에게 방해가 안되도록 한번에 찾아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자동차를 잘 모르거나 어둡기 때문에 다 비슷한 차량으로 생각되어 차량을 찾는 분들이 많기 떄문입니다.
자동차극장 이용 팁, 준비물
자동차극장 이용시 블루투스를 해제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영화 관람 중 전화가 오는 경우 흐름이 끊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극장의 묘미는 영화를 보면서 차량안에서 편하게 핸드폰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블루투스 연결을 해제하여 놓으면 영화를 관람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을 것 입니다.
또한 작은 탁자 같은 걸 준비하면 음식을 먹는데 더 편안할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탁자는 아니지만 작은 평판 같은 걸 평소에 트렁크 짐 밑에 부분에 깔아 놓고, 자동차 극장에 가면 식탁으로 활용합니다.
만약 다 먹은 음식은 화장실 앞 쓰레기 분리거장이 있기 때문에 영화가 끝난 뒤 화장실 앞에 차량을 정차하여 화장실 이용과 쓰레기를 버리시면 됩니다.
자동차극장 안에는 작은 컨테이너 매장이 있고, 화장실 옆에 편의점도 있기 때문에 간단한 음료나 과자는 구매할 수 있지만 피자, 통닭과 같은 음식들은 미리 준비를 해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극장 차량 배치
민속촌 자동차극장의 경우 1관과 2관으로 되어 있으며 서로 등지고 영화를 관람하기 때문에 방해될일은 없습니다. 예약제가 시행되기 전에는 직원들이 직접 안내를 해서 잘 보이는 위치에 차량을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100%예매를 통해 진행되는 경우에는 미리 차량의 위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방문시 앞 차량 및 옆차량에 의해 영화 관람이 방해가 된다면, 영화 시작 전 직원분께 얘기해서 위치를 바꿔달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때문에 영화 시작 30분 전에는 미리 입장하여 앞, 옆 차량의 크기를 확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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