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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티스토리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받으면서 알게된 노하우

by 조선청년리뷰 2022. 8. 13.

티스토리를 시작하는 분들은 애드센스라는 광고를 알게 되고, 그 광고가 돈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 티스토리를 시작할 것입니다. 하지만 애드센스는 애드고시라고 불릴 만큼 통과가 엄격해지고 기준도 애매합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하면 통과가 된다. 어떤 사람은 저렇게 하면 통과가 된다.라고 말을 하지만 정확히 구글에서 명시한 것은 없습니다. 대신 애드센스에 대한 영상은 있는데요. 아마 그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신 분이라면 이 글을 클릭하고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애드센스를 승인 받는 기간에 느꼈던 것들, 어떻게 하면 빨리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한번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메일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받으면서 알게 된 노하우

  • 구글이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써라.
  • 다음 검색보다는 구글 검색에 맞춰서 글을 써라.
  • 기사나 논문을 퍼서 승인을 받지 마라
  • 알트태그? 나는 그런 건 모르겠다.

 

참고로 저는 6월 2일 첫 글을 작성한 뒤 바로 애드센스 심사를 진행했으며, 8월 13일 새벽에 승인 메일을 받았습니다. 통과 과정에서는 총 2번의 탈락 결과를 받게 되었고, 한번 심사를 할 때마다 한 달이라는 긴 시간을 심사 당했습니다.

 

 

1. 구글이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써라.

저는 네이버블로그를 운영하다가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 블로그를 오래 해보신 분들이거나 예전에 하셨던 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글을 어떻게 써왔는지요. 중앙 정렬에 모바일 화면 크기에 맞추기 위해 줄 바꿈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그 습관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티스토리를 시작했을 초반에도 중앙정렬에 모바일 화면 최적화를 위해 줄 바꿈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구글에서는 글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구글 노출이 일어나지 않게 되었던 것이죠.

 

쉽게 말씀드리면 외국인 친구가 있습니다. 외국인 친구가 한글을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해서 한글을 잘 못읽는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런데 당신이 본인의 블로그 글이라면서 그 외국인 친구에게 링크를 보내줬고, 외국인 친구는 열심히 읽어보려고 하지만 문단이 끝나기도 전에 줄 바꿈이 많기 때문에 글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번역기를 사용해 봤지만, 번역기도 줄 바꿈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역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구글에서 말하는 seo 방식의 문단을 나눠서 제목/소제목/내용 순으로 글을 쓰게 된다면, 최소한 번역기를 돌렸을때 글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문단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바로 이 것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심사는 구글 봇이 진행합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분들의 블로그를 심사할 텐데요. 본인의 언어인 영어로 번역을 해서 심사를 한다고 했을 때 문단이 딱딱 나눠진 글과, 줄 바꿈이 계속 생기는 글은 당연히 해석의 차이가 있고, 구글이 봤을 때 이해가 안 되는 글로 해석될 것입니다.

 

즉, 글을 쓸 때 문단이 끝나면 엔터를 치고, 그 전에는 쭉 이어서 작성하면 됩니다. 그게 바로 구글이 좋아하는 글쓰기이며, 구글이 이해할 수 있는 글쓰기입니다.

 

2. 다음 검색보다 구글 검색에 맞춰 글을 써라.

제 블로그는 다음에서 최적화가 되어있습니다. 글을 쓰면 상단에 노출이 되고 구글이 이해할 수 없는 줄 바꿈 형식의 글을 작성해도 상단에 노출됩니다. 한 번은 대형 키워드를 작성했다가 상단 노출이 되었는데, 다음날 다음 메인 페이지에 저의 글이 노출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하루 방문객이 말도 안 되게 100배까지 올라갔던 적이 있었죠.

 

이렇듯 다음은 네이버 블로그처럼 줄 바꿈을 많이 하고 사진을 많이 넣어도 좋아합니다. 메인 페이지에 가지고 갈 만큼 좋아하죠. 그리고 많이 들어봤던 다음 최적화를 만들기가 쉽습니다. 다음이 싫어하는 키워드를 제외한 글을 꾸준히 계속 쓴다면 다음 최적화가 되고 그러면 내가 글을 쓰는 족족 키워드 검색 시 상단에 노출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하루에 다음 검색으로만 500~600명 정도 들어왔습니다. 물론 글이 50개도 안될 때도 말이죠. 그런데 다음에서 검색 유입은 하루에 1~5명 내외였습니다. 사실 티스토리를 오래 하려면 다음도 좋지만, 구글에서 유입되는 숫자가 높아야 합니다. 그게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블로그이며, 우리가 원하는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블로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좋아하는 '맛집'에 대한 글을 더 이상 작성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꾸준히 쓸 수 있고 남들보다 재밌게 쓸 수 있는 글이 맛집 포스팅이었지만, 생각해보니 구글에서 맛집을 검색하는 일이 드물다는 걸 느꼈습니다. 네이버나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맛집을 검색하지 구글에서 맛집을 검색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있을 수 있지만 다른 포털 사이트에 비해 구글에서 맛집을 검색하는 비율을 굉장히 적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제를 정보성 주제로 바꾸었습니다. 내가 아는 글이나 이슈성 글도 작성해 보았습니다. 그중 가장 꾸준히 유입이 되고 상단 노출이 되어있는 것은 정보성 글이었습니다. 특히 내가 아는 지식을 통해서 작성한 포스팅은 내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키워드로 검색이 되어 구글에서도 유입이 생기고 있었던 것이죠.

 

이렇듯 내가 작성하려는 키워드를 다음이나 네이버가 아닌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고 발행된 문서수나 검색량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것을 할 줄 모른다면 내가 아는 지식을 남들에게 전달하는 내용을 정리해서 포스팅하시면 그게 바로 정보성 글입니다. 처음에는 나의 어떤 정보가 사람들이 검색의 대상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여러 문야에 대해서 써보시거나,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 꾸준히 정보를 주다 보면 그 안에서 사람들이 많이 원하는 키워드가 발견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해당 키워드에 관련된 연관 키워드를 발굴하여 글을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3. 기사나 논문을 퍼서 승인을 받지 마라

우리는 글을 쓰기에는 아직 익숙해지지 않았지만, 구글 형식에 맞춰서 글을 작성하는 건 더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꿀팁으로 하는 말이 해외 기사 또는 해외 논문을 번역해서 블로그에 올려놓고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면 비공개나 삭제를 진행하라는 말을 들어 봤을 것입니다.

 

물론 주변에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빠르게 승인을 받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초보가 아닙니다. 단지 빠른 시간 안에 애드센스가 필요했고, 애드센스 통과 후 에는 본인이 써야 할 내용의 글에 대한 주제가 명확하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하는 분들이 위와 같이 퍼온 글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애드센스 승인을 빠르게 받게 되어 기분은 좋지만, 글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되었을 때 다시 처음부터 시작입니다. 당연히 글이 없으니 수익은 없을 테고 어떤 글을 써야 할지 모를 것입니다. 참고로 애드센스는 나의 글에 트래픽이 발생하지 않으면 광고에 의미도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조금은 늦겠지만 본인이 구글이 좋아하는 글을 작성해 보면서, 또는 정보성 글을 작성해 보면서 애드센스 심사를 기다리는 것이 추 후 블로그를 운영하는 게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4. 알트 태그? 그건 난 모르겠다.

티스토리를 시작하면 세팅이나 뭐다 글을 어떻게 써라! 하는 말들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제가 제일 어렵고 습관이 안되었던 건 알트 태그입니다. 제가 이해한 알트 태그는 사진에 설명을 넣고 톱니바퀴 모양을 눌러서 알트 태그를 입력하는 것이였습니다. 

 

물론 알트 태그를 입력하면 애드센스 승인이 더 빠르게 진행 될 수 있겠지만, 저의 목적은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는 것이지, 애드센스 승인이 난 후 블로그를 접는게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내가 꾸준한 습관을 들여서 해야 맞는 것이지만, 그 때문에 글을 다 작성한 다음에 하나하나 재 작업해야 하는 것이 너무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알트태그를 사용하지 않았고 지금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도 사용하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즉, 알트 태그는 티스토리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사항 중 하나일 뿐 필히 진행해야 하는 것은 아녔습니다. 또한 저와 같이 알트 태그를 하나하나 입력하는 것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경이 쓰인다면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지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본인이 편하고 오래 할 수 있는 주제와 방식으로 글을 작성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약 3달 정도 애드센스 심사를 기다리면서 무한 심사에 관한 글도 찾아보고 여러 가지를 해봤습니다. 그러나 느끼게 된 점은 내 글이 구글이 좋아하는 글이 없으니 심시가 늦어지는 것이고 거절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보통 심사를 기다리는 시간이 보통 2주에서 한 달까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저는 긴 시간을 기다렸지만, 구글이 좋아하는 글 3개만으로 하루 만에 애드센스 심사가 통과된 분도 며칠 전에 봤습니다. 이렇듯 내가 잘 아는 정보를 구글이 좋아하게끔 정리하여 글을 작성한다면 애드센스 심사는 잘 진행될 것입니다.

 

제가 애드센스 심사를 기다리면서 했던 것 중 가장 쓸데없던 짓은, 태그 위치 바꾸기였습니다. 아무런 소용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기다리시면 됩니다. 애드센스 승인이 늦어지는 이유는 본인의 블로그 글이 구글이 좋아하거나 해석하기 어려워서 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전 글을 지우려 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작성하는 글에 대해서 잘 정리해서 구글이 좋아하도록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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