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리그와 농심을 한번에 잡은 손흥민 챔스리그와 농심을 한번에 잡은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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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리그와 농심을 한번에 잡은 손흥민

by 조선청년리뷰 2022. 9. 6.

농심, '신라면' 손흥민 모델로 재발탁


농심이 축구선수 손흥민을 신라면의 모델로 재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농심은 손흥민을 통해 신라면의 브랜드 파워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라면과 손흥민의 인연은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농심은 광고 공개에 앞서 손흥민의 사진이 인쇄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이고 11월6일까지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손흥민 한정판 패키지를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영국 프로축구 경기 관람 여행 패키지, 친필 사인 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손흥민을 모델로 한 신라면의 새로운 광고는 이달 중순 공개된다. '세계를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카피와 함께 '온 국민이 함께하는 응원'을 주제로 총 두 편을 선보일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부상한 손흥민과 신라면이 다시 한번 함께하게 됐다"며 "올 연말에는 신라면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챔스리그 '손흥민'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0·토트넘)과 '괴물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 나선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마르세유를 비롯해 스포르팅CP(포르투갈), 프랑크푸르트(독일)와 한 조다.


지난 시즌 EPL에서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시즌 개막 후 침묵하고 있다. EPL 6라운드까지 골 없이 도움 1개만 기록 중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상대의 집중 견제에 불운까지 겹치며 골이 터지지 않고 있다.

또 히샤를리송, 이반 페리시치 등 새 얼굴들의 가세로 인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전술 변화도 손흥민의 득점력이 저하된 이유 중 하나로 지적된다.

 

 

하지만 경기력이 나쁜 건 아니다. 지난 풀럼과의 6라운드에서도 골은 없었지만, 경기 내내 날카로운 움직임을 선보였다.

마르세유와의 조별리그 1차전은 손흥민이 3시즌 만에 치르는 챔피언스리그 무대다.

토트넘은 2019~2020시즌 16강에 오른 뒤 한동안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못했다. 2020~2021시즌은 유로파리그에 참가했고, 2021~2022시즌은 그보다 아래인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 출전했다.

 


별들의 전쟁에서 멀어졌던 토트넘은 지난 시즌 EPL 4위를 차지하며 다시 챔피언스리그로 돌아왔다.

첫 상대인 마르세유는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파리생제르맹(PSG)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강팀이다. 이번 시즌도 PSG와 선두를 다투고 있다.

 

특히 리그1에서 6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3골만 내줄 정도로 수비가 견고하다.

이탈리아 무대에 안착한 김민재는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 나선다.

나폴리는 같은 날 오전 4시 홈구장인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리버풀(잉글랜드)과 A조 1차전을 갖는다.

올여름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진출한 김민재는 곧장 주전 수비수 자리를 꿰찼다.

세리에A 5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고, 헤더로 두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과 황희찬(울버햄튼), 황의조(올림피아코스) 등 유럽파 공격수들이 침묵 중인 가운데 수비수인 김민재는 골 넣는 수비수로 맹활약 중이다.

핵심 수비수였던 칼리두 쿨리발리를 첼시(잉글랜드)로 보낸 나폴리는 김민재의 활약으로 개막 5경기 무패(3승2무) 행진을 달리고 있다.

리버풀전은 김민재의 가치를 더 높일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살라를 비롯해 유럽 최고의 공격수들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다면, 몸값은 더 수직으로 상승할 수 있다.

또 리버풀에는 유럽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인 버질 판 다이크가 있어 직접적인 비교도 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이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선발 출전할 거로 내다봤다. 또 김민재도 리버풀전 선발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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