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기분의 변화가 심하고 답답하고 그렇다면 우울증을 염려해봐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본인이 우울증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테스트와 중년, 청소년 우울증,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울증이란
우울증은 우리가 받는 다양한 스트레스 중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뇌가 감당하기 버겁거나 혹은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뇌 안에 있는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서 나타나는 대표적 질병입니다.
우리가 느끼는 기분이나 감정과 생각등을 조절하는 모든 것은 머리속 뇌에 있습니다. 때문에 뇌의 신경전달물질들이 각각의 적절한 균형을 이루기 위해 분배되면서 우리가 느끼는 모든 감정들이나 기능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우울증 증상 테스트
- 자주 우울하고 슬퍼진다.
- 불안하고 초조하다.
- 눈물이 자주 난다.
- 아무것도 흥미를 못느낀다.
위 4가지 중 2가지 이상이 속해져 있다면, 본인은 우울증 초기 증상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만약 4가지가 모두 포함된다면 우울증 치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누군가에게 자신의 얘기를 하려고 하거나 혼자 앉아서 본인에 대해서 생각을 할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 것은 우울증의 큰 증상이며, 아무것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불면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우울증이 심해지고 있는 것 입니다.
이 외에도 집중력 저하, 자살 욕수, 자존감 저하, 단기 기억력 저하가 대표적인 우울증 증상 입니다. 또한 우울증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꼭 위의 테스트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본인의 기분이 기복이 심하면 상담을 받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중년 우울증, 청소년 우울증
우울증은 더이상 중년에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닙니다. 최근에는 청소년들에게도 우울증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 우울증은 우리가 흔히 아는 중년 우울증과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중년 우울증의 경우 '우울하다', '슬프다' 이러한 우울감의 표현을 많이 하는데 비해 청소년의 경우 짜증이나 분노, 심할때는 발작 증상까지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의 경우 성격 저하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지만, 청소년들의 사춘기와 겹치는 경우가 많아 우울증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습니다. 청소년은 마치 가면을 쓰고 있는 것처럼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모님의 관찰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의 우울증을 정신의학에서는 '가면 우울증'이라고도 불립니다. 즉, 표면적으로 우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밑바탕의 원인이나 역동은 일반 우울증과 같기 때문입니다.
▶ 청소년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반항적 행동
- 욕설과 같은 거친 언어
- 술, 담배 등의 비행 행동
- 문란한 성생활
- 무단결석
- 가출 및 자해
- 게임 중독
- 외모에 대한 지나친 관심
- 식탐 및 도벽
상담 치료
우울증의 경우 약물치료보다는 상담치료를 통해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우울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심리적 원인이나 신체적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리적 원인은 대표적으로 지속적인 스트레스이며, 신처젝 원인은 갑상선 기능 저하, 뇌졸증, 심장질환 등이 대표적입니다. 우울증 치료를 위해서는 이렇듯 심리적, 신체적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우울증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절대 부끄러운것이 아니며 심해지기 전에 상담치료를 진행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우울증의 경우 심해지면 극단적 선택으로 본인을 이끌 수 있기 때문에 주변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며 본인의 결정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우울증 증상 테스트와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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