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평리단길 맛집
복날 같이 더운날 기력 회복에 좋은 '닭한마리닭개장'
닭한마리닭개장
부평 평리단길에 새로 생긴 맛집
요즘 같이 더운 날이나 복날에 닭 한 마리 먹기 좋은 맛집이 부평 평리단길 근처에 생겼습니다.
닭 한 마리를 통으로 넣고 끓여서 만든 음식이라 흡사 백숙과도 같은 구수한 맛을 내는데요.
백숙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소스를 이용하여 살짝 매콤하게 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 가장 인기 많은 닭 음식!!
이제 부평역 평리단길 근처에서 만나보세요.
제가 직접 다녀온 닭한마리닭개장을 소개합니다.
부평닭한마디닭개장
인천 부평구 주부토로 12 101호
☎ 032-501-2022
⏱ 매일 10: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 주차장은 근처 대정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
이번 주에 너무 더운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역시가 오늘도 너무 더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래서 저녁으로 몸보신도 할 겸 맛있는 것도 먹을 겸 검색하다 보니
부평 평리단길 근처에 새로 생긴 닭 한 마리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봤습니다.
부평닭한마리닭개장은 주차장이 있지만,
기계식 주차장에다가 돈을 내야 해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되는 대정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잠깐 내린 비 때문에 무지개가 생겨서 정신없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최근에는 무지개를 본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는데 오늘은 너무나도 선명하게 무지개를 봐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왠지 부평까지 와서 먹는 닭 한 마리가 무조건 맛있을 것 같은 기분도 들었죠 :-)
저녁시간이라 사람들이 있어서 매장 사진을 다 찍지 못했는데요.
매장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테이블 사이의 간격은 넓어서 사람들이 많더라고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크기였죠.
저는 닭 한 마리를 주문하였고,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야채 사리를 주문하였습니다.
닭한마리닭개장은 하림 제품만 사용하는 음식점입니다.
하림은 닭 쪽으로는 이미 유명한 브랜드죠.
믿고 먹을 수 있는 맛집이라는 것이 여기서부터 신뢰가 갔습니다.
참고로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 있는데요.
제 블로그를 보시고 따라서 먹어보시면 맛있을 것입니다.
주문을 하면 밑반찬이 나옵니다.
김치는 갓김치이며 아삭아삭한 맛이 정말 맛있습니다.
오이는 맵지 않은 청양고추이기 때문에,
매운 고추를 원한다면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주십니다.
참고로 저 빨간통에 있는 것이 특제소스입니다.
특제소스를 어떻게 먹는지 알려드릴게요!
닭한마리 24,000원
음식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나옵니다.
닭한마리가 통으로 나오는데 조각이 되어 있습니다.
따로 잘라 먹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라 정말 편하죠.
음식은 전부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으면 됩니다.
기다리지 않고 먹어도 돼서 너무 좋아요.
닭다리 큰 거 보이시나요?
하림이 괜히 닭 음식에 대해서 대기업인지 알려 주는 것이죠.
먹는 것에 진심이고 닭에 대해서 더 진심인 한국인이 인정한 닭 브랜드 하림!
이제 함께 먹으면 맛있을 특제소스를 만들어 봅니다.
앞접시에 부추를 덜고 나서 닭 한 마리 국물을 국자에 반쯤 떠서 부추 위에 부어줍니다.
그리고 특제소스를 한 바퀴 정도 크게 돌려서 뿌리고 잘 섞어주세요.
그럼 사진과 같이 빨간 특제소스가 만들어집니다.
특제소스는 매콤하긴 하지만 많이 맵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심심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요.
오히려 백숙 같은 닭 한 마리의 맛을 해치지 않아서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이제 특제소스 위에 닭을 올리고 충분히 소스를 묻혀준다음 부추와 함께 먹으면 됩니다.
색깔에 비해 소스의 맛은 강하지 않기 때문에 정말 건강하고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혹시나 그냥 닭한마리 국물을 먹어보신 후 그 맛이 더 맛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과감하게 특제소스를 만들었던 앞접시를 비우고 새로 국물을 떠서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먹어 봤을 때 저는 개인적으로 소스가 맛있었지만, 밋밋한 맛에 호불호가 생길 수 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채사리 2,000원
야채사리를 추가하면 버섯과 부추를 넣어줍니다.
떡과 부추 그리고 배추는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고, 버섯은 없습니다.
버섯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야채사리 추가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정말 고소하고 야들야들합니다.
칼국수사리 2,000원
닭을 어느 정도 배불리 먹어갈 쯤에 칼국수나 밥을 시켜야겠죠?!
저희는 고민하다가 칼국수를 먼저 먹고 나서 배가 부르지 않으면 밥을 먹자고 했습니다.
칼국수를 푹 끓인 후 기본 밑반찬인 배추김치와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배추김치가 겉절이이기 때문에 칼국수 같은 밀가루에 정말 잘 어울렸죠.
닭한마리에서 나왔던 구수한 맛이 칼국수에 그대로 배어있고,
겉절이의 칼칼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입안을 행복하게 해 줍니다.
이벤트 (음료수 or 사리)
참고로 음료수가 먹고 싶다면
각 테이블에 배치되어 있는 이벤트 사진을 보시고 따라 하셔서 음료나 사리를 공짜로 드시면 됩니다.
아직 계산을 안 해서 영수증이 없으시다고요?
사장님께 말하면 아무 영수증이나 가져다주실 것입니다.
그걸로 영수증 리뷰를 진행하고 확인받으시면 됩니다.
매일매일이 복날같이 더운 요즘에 몸을 생각해서 맛있는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닭한마리 / 삼계탕을 추천드립니다.
하림 제품으로 야들야들하고 구수한 국물을 만들어내는 닭 한 마리!
새로 생긴 음식점이라 매장도 깔끔하고, 사장님과 직원분들은 엄청 친절하십니다.
저녁에 소주 한잔 같이 하기에도 가격도 괜찮기 때문에,
매일매일이 복날 같은 요즘 기력 회복을 위해
맛있는 닭한마리 한 끼 어떠신가요?
부평 평리단길 근처 맛집
부평닭한마리닭개장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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