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하 / 비행기값 내림 / 관련 주

무섭게 올랐던 유류 가격이 서서히 제 자리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다음 달인 9월부터 대폭 인하됩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조감도

목차
1. 유류할증료란?
2. 얼마나 저렴해질까?
3. 관련 주는 무엇일까?

유류할증료란?

유류할증료란 유가 상승에 따른 항공사들의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비행기 비행기 값에 별도로 부과하는 금액입니다. 즉, 유류할증료가 내려가면서 저절로 비행기 값이 내려가게 되는 것이죠.

 

 

22단계 에서 16단계로 하락

8월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보다 6계단 하락한 16단계가 적용된다. 이를 금액으로 따지면 편도 기준 거리 비례별로 3만 5천원 ~ 25만 9천원이 됩니다. 아시아나항공 또한 16단계로 적용되면서 대한항공과 같은 수준으로 저렴해 질 것입니다.

 

출처 : 대한항공

참고로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올해 3월 10단계 > 4월 14단계 > 5월 17단계 > 6월 19단계 > 7~8월 22단계 등으로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유가 하락에 힘입어 22단계에서 16단계로 떨어지는 것이죠.

 

또한 정부의 국제선 정상화 방침에 따라 항송사들의 항공기 공급이 점차 늘어나면서 항공권 가격이 올해 안으로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낮아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 관련 주 보러 가기

대한항공(003490) / 대한항공우(003495) / 아시아나항공(020560)

 

최근 3가지 항목이 모두 저가에 있지만, 9월 유류할증료 인하와 정부의 국제선 정상화 방침에 따라서 장기적으로 볼 때 코로나 19 이전의 금액을 회복하지 않을까 전망됩니다.

 

최근 여름휴가와 코로나19 풀림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급증됨에 따라 여행 관련 주와 항공 주 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소식을 통해 9월 이후의 전망도 내다보고 투자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