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대표 사퇴 : 전국민사과, 셧다운 정상화, 피해보상, 대표 프로필 카카오 대표 사퇴 : 전국민사과, 셧다운 정상화, 피해보상, 대표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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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대표 사퇴 : 전국민사과, 셧다운 정상화, 피해보상, 대표 프로필

by 조선청년리뷰 2022. 10. 19.

카카오 대표 사퇴

 

카카오 각자대표가 카카오 ‘셧다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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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대표는 19일 오전11시 경기도 판교 아지트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장애 관련 기자회견’에서 사의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각자대표를 맡고 있는 홍은택 대표는 자리를 지켜 이번 사태에 대한 수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남궁 대표는 대규모 장애로 인해 전국민에게 장기간 불편을 끼친것과 관련해 책임을 지는 방안을 고심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에 최근 당뇨신경병증 투병 사실을 밝히는 등 건강 문제 등도 이번 사퇴 고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카오는 이날 긴급간담회를 열고 대국민 사과에 나선다. 앞서 카카오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 상태다. 원인 조사 소위, 재난 대책 소위, 보상 대책 소위 분과 등 3개 분과로 운영 중이며 위원장은 홍은택 대표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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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사과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한 대규모 먹통 사태와 관련해 카카오가 오늘 오전 대국민 사과를 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11시 판교 사옥에서 남궁훈·홍은택 각자대표가 국민께 사과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의 대국민 사과는 지난 15일 데이터센터 화재 발생 이후 나흘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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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5일 카카오는 남궁훈·홍은택 각자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하긴 했지만, 직접 모습을 드러내고 사과하진 않았습니다.

그 사이 지난 16일 주무 부처인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먼저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19일 금일 중 정상화

카카오 메일 서비스가 19일 오전 6시를 기점으로 복구 완료됐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11시 판교카카오 아지트에서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장애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남궁훈 각자 대표 등 경영진이 대국민 사과에 나선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19일 오전 6시 현재 카카오메일, 다음메일, 톡채널 등 주요 서비스가 복구됐다”며 “일부 기능에 한해 안정화 작업이 진행 중인 점,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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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메일 서비스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우선순위에 두고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나 방대한 데이터 양과 장비의 특수성 등으로 인해 작업이 지연됐다”며 “일상에 큰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가장 우려하셨던 데이터 유실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다만 일부 메일의 경우 간헐적으로 내용 확인이 어려울 수 있지만 곧 안정화 작업이 마무리 되면 정상적으로 모든 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톡채널과 카카오페이도 주요 기능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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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톡채널은) 오늘 오후3시부터는 광고성 메시지 발송까지 가능한 상태로 서비스가 복구 완료된다”며 “카카오페이는 송금확인증, 거래확인증, 1:1 메일 외 주요 금융 거래 등 모든 기능이 복구 완료됐다”고 전했다.

 

 

카카오 셧다운 피해보상?

카카오가 유례없는 '먹통' 사태와 관련해 손해 보상을 유료 서비스 이용자들로만 한정한 데 대해 소상공인들이 비판하고 나섰다.


1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부터 '카카오 피해 접수센터'를 운영해 이날 오전 9시까지 약 650건의 피해 사례를 접수했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카카오가 보상 대상을 유료 서비스로 한정하는 것에 대한 항의 전화를 많이 받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어떤 구조에서 어떤 피해를 봤는지, 무료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보상도 가능한지 법적 검토를 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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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최대한 활용해 소상공인 피해 현황 조사에 나설 계획. 소진공은 전국 77곳 지역센터에서 현장 상담 조사를 통해 피해 유형과 사례 등에 대한 직접 설문을 진행하고 소진공 누리집에도 '카카오서비스 장애 관련 소상공인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해 온라인으로도 피해 사례를 접수 중이다.


피해 신고 조사는 소상공인 기본정보, 이용 중인 카카오 서비스 항목, 매출 변동, 소비자 불만 사항 등 구체적으로 진행된다. 대다수 소상공인이 카카오 서비스 기반으로 예약·상담 등 영업활동을 하고 있어 크고 작은 피해 사례가 속출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 피해 현황을 조속히 파악하기 위해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했다. 소상공인에게 직·간접적 도움이 되는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대표 남궁훈

 
 
소속카카오(대표이사)
학력서강대학교 경영학 학사
경력2022.03~ 카카오 대표이사2021.12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센터장2016.06~2021.12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각자대표2016.01 카카오 CGO

 

 

카카오대표 홍은택

 
 
출생1963.
소속카카오(대표이사)
학력미주리대학교 대학원 저널리즘 석사
경력2022.07~ 카카오 대표이사2022.02~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 센터장2022.01~ 카카오 소셜임팩트 부회장2018.12 카카오커머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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