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새버전 출시한 '윈앰프(Winamp)'

4년 만에 새버전 출시한 '윈앰프' 

라디오플랫폼 '라디오노미'가 인수한 '윈앰프' 4년 만에 새버전 출시

 

윈앰프는 음원스트리밍 플랫폼이 활성화되기 전인 200년대 초반 MP3 파일을 재생하는 미디어 플레이어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음악 플랫폼이 퍼지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MP3로 음악을 듣는 사람이 줄어들면서 2013년 개발사인 아메리카온라인이 서비스를 종료를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그다음 해인 2014년에 라디오플랫폼인 '라디오노미'가 윈앰프(Winamp)를 인수하면서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 아직 우리 곁에 남아있게 된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윈앰프(Winamp)를 아시는 분들도 많지만 요즘 MZ는 세대는 대부분이 윈앰프에 대해 알지 못할 것입니다. 윈앰프는 2000년대 초에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미디어 플레이어입니다. 그런 윈앰프가 4년 만에 새로운 버전으로 우리에게 돌아왔습니다.

 

4년 만에 돌아온 윈앰프(Winamp)는 무엇이 바뀌었을까?

4년 만에 새버전 출시한 '윈앰프(Winamp)'

 

놀라운 점은 4년 만에 돌아온 윈앰프 새로운 버전은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큰 변화는 없습니다. 하지만 코드 기반을 비주얼스튜디오(VS) 2008에서 2019로 업그레드해 새로운 기능을 쉽게 추가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윈앰프의 버전은 5.9버전으로 4년만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번 윈앰프 새 버전에 대해서 윈앰프 개발자들은 윈앰프 포럼을 통해 '이번 업그레이드는 최종 사용자들이 보기에 변경 사항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앞으로 서비스를 이어 나가기 위해 새로운 기능 추가가 쉽도록 플랫폼 기반을 다지는 업데이트 버전'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많은 음악 플랫폼들 사이에서 어떻게 윈앰프가 살아남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될지 궁금해집니다.